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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요약

• 이 상품을 교환하고 환불하는 데에 시간을 쓰는 건 너무나도 쓸데없는 일입니다. 차라리 후기 작성을 정성스레 하여 언박싱 및 착용 후에 느끼는 바를 가감없이 표현하고자 합니다. 이 옷의 가치를 가장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의상의 상, 하단을 잘라서 투피스로 만든 다음에 불태워버리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옷에 걸맞는 아름다운 최후입니다. 벨트 위치에서 옷을 자르면 단추가 과하게 많은 원피스가 될 것이며, 아래서 두 번째 단추에서 자르면 검은색 반팔 셔츠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결코 희망적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의는 본래도 엉망이었으며 자유와 독립의 바지가 되어도 희망은 없습니다. 제게는 내려놓음의 미학을 얻어가는 하루이지요. 해당 상품의 제조사는 인체 비율을 표준 규격과 심히 다른 기준에서 참고했음이 추정됩니다. 허리 부분의 길이가 (밑위를 제외한) 다리 길이와 같습니다. 제 소화기관은 어느 포유류처럼 4개가 아닙니다. 또한 이족보행을 하죠. 제 허리와 척추는 저렇게 길 필요가 없습니다. 그랬다면 선사시대에는 움직임과 영양분 섭취에 불리하여 무리에서 도태되었을 것이며, 고대시대에는 어쩌면 신으로 추앙받았을지도 모르며, 중세시대에는 마녀사냥을 당해 화형당했을 것이며, 근.현대시대에는 장산범, 네스 호의 괴물, 웰시코기 등으로 불렸을 것입니다. 해당 상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와 국내 수입 및 국내 판매 하는 업체가 다르다면 몹시 유감이지만, 해당 상품의 상식 이하의 품질이 소비자인 제 잘못은 아닐 것입니다. 해당 '불량 상품'에 대해 판매 중지와 함께 해당 물품 판매자에게 쿠팡 측의 적절한 조치 요청합니다.
• 제가 원체 작아서 좀 크긴 하지만 벨트 졸라매고 바지 롤업하니 딱 예쁜 핏이 나오네요 점프수트는 너무 딱 맞으면 안 예쁘기도 하구요 옆에서 보던 남자친구가 탐내더니 결국 xl 사이즈 하나 주문했어요 ㅎㅎ
• 옹이 너무작게나왔고 무엇보다 싼티가 너무나네요 반품비가 넘비싸서 오자마자 재활용으로 갔네요 절대권하고싶지않아요 55~66입는데 허리가 넘키고 기장은길고 옷감은 보자기 잘라서만든것같아요 대실망입니다
• 170에 55인데 L를 주문했어요. 조금 늘어지는 느낌인데 벨트로 허리위치 잡으니 괜찮은데요??
• M사이즈구매햇는데 작아요 별로이쁘지도 않고 싸구려 티가 나요ㅠ
• 18000원 쓰레기, 화면과 다른 옷이 도착 바로 버렸습니다 ^^
• 너무작아요 ㅠㅠ 환불하기 귀찮아서 그녕 포기했심더
• 사이즈 4xl시켜야 맞을듯요. 많이작아요.